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미나가 교지 (문단 편집) === 카미카제 명령 === 그런데 도미나가는 항공군을 지휘한 경력이 전혀 없었고, 기본적인 항공전 전략전술조차 하나도 몰랐다. 차라리 [[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|무능하면 가만히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]], 항공기를 출격시킬 때마다 마치 [[중2병]] 환자 마냥 군도를 휘두르며 '''"발진!"'''만 줄창 외쳤다. 전후 참모들은 어차피 파일럿들에게는 보이지도 않았는데, 쓸데없이 활주로 바로 옆에 나가서 군도를 휘둘러서 이륙에 큰 방해였다고 회상하였다. 무엇보다 그의 최대 삽질은 일본군의 귀중한 [[육군 항공대]] 전력을 [[카미카제]]로 말아먹었다는 것이다. 1944년 9월 카미카제 허가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도미나가는 줄기차게 특공만 지시했다. 그래서 총 62차례 특공을 시도하여 그 아깝고 비싼 전투기를 400여기나 내버렸다. 심지어 기체가 고장나서 돌아오거나 간신히 생존한 대원에게도 충성심이 모자라다며 훈시하고는 다시 전투기에 태워 강제로 특공을 보냈다. 이는 비인간적인 전술일 뿐더러, 귀중한 항공기와 더 귀중한 조종사를 1회용 폭탄으로 삼아도 10회 중 1회 성공할까 말까 한 전술적/전략적으로 손해인 희대의 뻘짓이다. 더군다나 400여 대를 62차례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투입했으니, 피해를 입히기는커녕 대놓고 날 잡아줍쇼 하는 꼴이었다. 이러한 도미나가의 특공 명령 때문에 [[레이테 만 해전]] 이후 서진하는 [[미군]]에게 충분한 위협이 되었을 육군 제4항공군의 항공 전력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. [[이오지마 전투]]와 [[오키나와 전투]]에서 희생된 미군의 수를 생각한다면, 제4항공군이 전력을 보존한 채 [[일본 열도]]나 [[필리핀 탈환전]] 방위에 나섰으면 미군은 더 심한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. 이를 예방했다는 점에서 도미나가가 얼마나 멍청하고 한심하게 병력을 굴렸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. 생존자에 의하면 특공전이 되면 술 한병을 매달고 나타나서는 훈시를 내리는 능력밖에 없는 사령관이었다고 한다. 그는 특공하는 항공대원들 앞에서 [[술]]을 마시며 자주 이렇게 훈시했다. > 제군은 이미 신이다. 제군만 보내지 않는다. 본관 역시 마지막 일전에서 특공혼을 불살라 제군을 따라갈 것이다. 그러나 그는 실상은 특공혼을 불사르기는커녕 평생 전투기를 한 번도 안 탔다. 상식적으로 항공기 조종 자격도 없는 양반이 조종을 할 수 있을 리가 있나? 더욱 더 황당한 건 이미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2번이나 사임서를 냈었다는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